외신에 따르면 니콜라스 케이지는 앨리스 김과 최근 비밀리에 이혼했다. 이혼 사유는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과거 니콜라스 케이지는 지난 2011년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그러나 이후 부인 앨리스 김과 다정하게 쇼핑하는 모습 등이 포착돼 부부생활에 이상이 없음을 보여줬다. 하지만 갑작스레 이혼설이 터져나와 충격을 안겼다.
미국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왼쪽)가 부인 엘리스 김과 이혼했다. © 로이터=뉴스1 |
니콜라스 케이지는 미국 배우 퍼트리샤 아켓, 엘비스 프레슬리의 딸 리사 마리 프레슬리와 이혼한 후 앨리스 김과 세 번째 결혼한 바 있다.
공개됐던 니콜라스 케이지의 재산 규모도 대단하다. 그는 세계 곳곳에 위치한 15개의 저택과 4대의 요트, 바하마의 섬, 전용 제트 여객기, 수백만달러의 보석과 예술품, 9대의 롤스로이스를 포함한 총 22대의 자동차 등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혼한 앨리스 김과 니콜라스 케이지는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