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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팀명 구구단, 설마했는데 아니길 바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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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구구단 김세정이 팀명에 대한 느낌을 밝혔다.

김세정은 15일 밤 9시 35분 방송된 KBS2 '어서옵SHOW'(이하 어서옵쇼)에서 이서진, 노홍철, 김종국, 김준현과 함께 즉석에서 시를 지었다.

이날 김세정은 "최근 제게 일어났던 큰 이슈를 적었다"며 자작시를 낭송했다. 시는 "설마했는데 아니기를 바랐는데. 당신의 선택이기에 이제 수긍합니다. 어느새 익숙해졌네요. 팀명 구구단"라는 내용으로 듣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김세정이 팀명 구구단을 소재로 시를 지었다. © News1star / KBS2 '어서옵쇼' 캡처
김세정이 팀명 구구단을 소재로 시를 지었다. © News1star / KBS2 '어서옵쇼' 캡처


김세정은 "(소속사) 대표님이 팀명을 지으셨다"며 호탕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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