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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인기가요'서 생애 첫 1위"양현석 사장님 감사합니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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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가 1위를 했다.

21일 오후 3시40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는 현아, 준케이, 엑소, 빅스, 나인뮤지스A, 스텔라, 슬리피, 레이디제인, 오마이걸, 업텐션, NCT 127, 우주소녀, 블랙핑크, 투포케이, 마스크, 비트윈 등이 출연했다.

글로벌 대세 엑소의 컴백 무대가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엑소는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로또'를 선보였다. 사랑하는 여자와의 운명적인 만남을 노래한 '로또'는 멤버들의 남성적인 섹시함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곡이다.

블랙핑크가 1위를 했다. © News1star/ SBS '인기가요' 캡처
블랙핑크가 1위를 했다. © News1star/ SBS '인기가요' 캡처

빅스 역시 신곡 '판타지'로 컴백했다. 하데스를 모티브로한 빅스의 퍼포먼스는 단 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려하면서도 스토리라인이 느껴지는 댄스 퍼포먼스와 애절한 멜로디가 조호를 이뤘다.

유연정이 합류해 13인조가 된 우주소녀는 '이층침대', '비밀이야'를 선보이며 한층 완성도 높은 무대를 만들었다. 슬리피 역시 '내가 뭘 잘못했는데'로 돌아왔다.

핫한 신예들의 무대가 이어졌다. 그룹 마스크는 '낯설어'를 선보이며 데뷔 무대를 가졌다. 유니크하면서도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NCT 127은 '소방차'를 열창했다. 데뷔 19일 만에 1위 후보가 된 블랙핑크는 '휘파람' '붐바야'로 인기몰이를 했다.

스페셜 스테이지 또한 이어졌다. 'Voice of 인기가요' 코너로 뭉친 '이사님' 온유, 태일, 산들, 켄은 '서쪽하늘'을 선보이며 감미로운 보이스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이날의 1위는 블랙핑크의 차지였다. 첫 1위를 한 블랙핑크 멤버들은 "양현석 사장님 데뷔시켜 주셔서 감사하다. 좋은 곡 주신 테디오빠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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