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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챔피언' 방탄소년단, 컴백 첫 1위 "팬들 사랑 덕분"(종합)

[편집자주]

그룹 방탄소년단이 '피 땀 눈물'로 첫 1위 트로피를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19일 저녁 7시 방송된 MBC뮤직 '쇼챔피언' 204회에서 신곡 '피 땀 눈물'로 컴백 후 처음 1위(챔피언송) 트로피를 안았다. 다비치 '내 옆에 그대인걸', 박효신 '숨', 볼빨간 사춘기 '우주를 줄게', 샤이니 '1 of 1'가 함께 1위 후보격인 TOP5에 올랐다.

1위로 호명된 후 방탄소년단은 "정말 감사드린다. 이 상은 다 아미 여러분들이 만들어주신 거라 생각한다", "멋진 아들들 낳아주신 부모님 감사하다", "모든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받을 수 있던 상이다. 감사하다", "방시혁 PD님, 회사 식구들 모두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이 트로피 수집을 시작했다. © News1star / MBC뮤직 '쇼챔피언' 캡처
방탄소년단이 트로피 수집을 시작했다. © News1star / MBC뮤직 '쇼챔피언' 캡처


한편 이날 '쇼챔피언'에서는 쟁쟁한 컴백 무대가 이어졌다. 방탄소년단은 'Am I Wrong', '21세기 소녀', '피 땀 눈물' 등 3곡을 선보이며 컴백을 알렸다. 

아이오아이는 5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왔다. '잠깐만', '너무너무너무' 무대로 두 가지 매력을 어필했다. 레이디스코드, 신용재, 다비치도 안방 감성을 건드리는 컴백 무대를 꾸몄다.

B1A4 산들은 '야해줄래' 코너에서 대학생으로 변신해 '심쿵' 연기를 선보였다. 이어 솔로곡 '그렇게 있어줘'로 가창력을 발휘했다.

패기 있는 신인들의 무대도 주목받았다. 펜타곤과 SF9이 파워풀한 데뷔 무대를 꾸몄다. 특히 SF9은 FNC엔터테인먼트가 최초 내놓는 댄스그룹이다.

그밖에 이날 '쇼챔피언'에는 몬스타엑스, 달샤벳, 세븐, 투포케이, 마틸다, 하이포투엔티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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