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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스타일링 동시에 잡는 올가을 하객룩 패션 트렌드는?

[편집자주]

바야흐로 결혼 성수기다. 선선하고 맑은 날씨로 인해 봄 못지 않게 많은 부부가 탄생하는 시기다. 생애 가장 특별한 순간인 만큼 멋지고 아름답게 보이기 위해 신랑신부는 저마다의 노력을 한다. 이들 못지않게 바빠지는 사람들도 있다. 바로 결혼식에 참여할 ‘하객’들이다.

세련되고 멋진 모습으로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열을 올리는 것. 실제로 한 결혼정보회사가 진행한 하객패션 설문조사에 따르면, 결혼식 참석을 위한 의상을 따로 ‘구매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 64%에 달했다. 신부에게 예의는 다하고 나만의 특별함은 뽐낼 수 있는 가을 하객룩 스타일링 팁을 소개한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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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객룩의 정석은 페미닌한 느낌과 우아함을 동시에 뽐내는 것. 원피스나 투피스를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가장 베이직한 조합으로는 모노톤의 셔츠와 셔츠 컬러에 맞춘 튀지 않는 베이직한 컬러의 스커트를 조합한다. 옷이 지나치게 심플하다면 구두컬러나 소재를 통해 포인트를 주거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구두 등 하객룩 신발을 착용해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뽐내보자.

사랑스러운 느낌으로 결혼식의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한껏 취해 볼 수도 있다. 리본 디테일이나 플리츠, 레이스 디테일 등을 활용하면 손쉽게 환성할 수 있다. 슈즈는 메리제인 스타일을 선택하되 디테일이 과하지 않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키 포인트.

최근 각광받고 있는 매니쉬한 느낌으로 연출해 봐도 좋다. 핏감이 좋은 팬츠나 와이드 팬츠에 힐 또는 로퍼를 매치하면 분위기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다. 스틸레토 힐에 클러치를 매치한다면 도회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으며, 로퍼는 차분하고 단정한 느낌을 극대화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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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파 관계자는 “하객룩 연출의 기본은 모던함과 심플함“이라며 “과한 스타일링보다는 기본 아이템에 구두나 가방으로 포인트를 주어 심심하지 않도록 연출하고 액세서리 역시 시계나 심플한 이어링 정도만 매치하면 하객룩은 물론이고 멋진 가을패션도 완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news1] ‘뷰티·패션’ 뉴스 제보 - beaut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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