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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서 암캐 죽인 뒤 사체에 수간한 20대 남성 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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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죽인 뒤 수간한 아슬람 칸.(사진 인디아투데이 기사 캡처)© News1
개를 죽인 뒤 수간한 아슬람 칸.(사진 인디아투데이 기사 캡처)© News1

인도에서 한 남성이 개를 죽여 수간한 잔인한 사건이 발생했다.   

인디아투데이 등 외신들은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암캐를 죽여 수간한 아슬람 칸(22)이 체포됐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기사에 따르면 암캐를 기르고 있던 모하메드 자한기르(55)는 24일 오전 8시쯤 집밖에서 이상한 개소리가 나는 것을 들었다.    

그는 두 아들에게 밖에 무슨 일이 생겼는지 알아보라고 했다. 아들들은 밖으로 나와 주변을 살피다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 아슬람 칸이 죽은 암캐와 수간하고 있었던 것.

아들들은 즉시 모하메드 자한기르에게 알리고 경찰에 신고했다. 아슬람 칸은 도망치려 했지만 주민들에게 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그는 동물을 잔인하게 학대한 혐의로 구속됐다. 경찰은 그에게 정신적인 문제가 없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동물보호활동가인 누게하리 자야심하는 "이런 동물학대 사건에서 인간에 내재된 폭력성을 볼 수 있다“며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지 경찰은 해당 사건에 대해 현재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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