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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강문화산업대학교 뮤지컬스쿨, 창작뮤지컬 선보여

[편집자주]

© News1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뮤지컬스쿨이 대학로 동양예술극장에서 두 편의 창작뮤지컬을 무료로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창작뮤지컬 ‘템페스트’와 화제의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로, 뮤지컬스쿨 전공심화과정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연출하며 무대제작과 음악, 영상, 연기에 이르기까지 전 분야에 걸쳐 참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템페스트’의 경우 뮤지컬스쿨 전공심화과정의 최문경 학생의 극본으로 탄생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1월 12일과 13일 무대에 오르는 ‘템페스트’는 오랜 연기 경험과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스쿨 출강교수, 졸업생, 재학생으로 구성된 배우들과 무대제작, 조명, 음향, 영상의 재학생 스태프의 뜨거운 열정으로 탄생했다.

청강 뮤지컬스쿨의 교육과정 내에서 창작된 우수한 극본을 청강 뮤지컬스쿨의 공연프로덕션 시스템으로 제작하여 상업공연장에서 선보인다는 점에서 기존 대학 뮤지컬공연과 큰 차별화를 보인다.

‘템페스트’는 세익스피어의 희극으로, 음모로 쫓겨난 밀라노 대공 프로스페로가 마법의 힘을 얻어 복수의 기회를 얻지만, 화해와 용서를 택하고 모든 것을 원상태로 돌려놓는 것이 주요 줄거리다. 세익스피어의 마지막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기대가 높지만, 대학생의 새로운 시각으로 탄생한 극본에 대한 기대 역시 높다.

10월 26일부터 11월 2일까지 무료로 만날 수 있는 ‘번지점프를 하다’는 청강대 뮤지컬스쿨의 제작역량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동명의 인기영화를 원작으로 한 ‘번지점프를 하다’는 대학생들로만 이뤄진 프로덕션 시스템을 통해 새롭게 태어났다.

지난 2015년 청강대 뮤지컬스쿨의 초연 이후 재연요청이 이어져 다시 무대에 오를 정도로 뛰어난 연출과 연기를 인정받았다. 이번에는 주인공 인우 역에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주인공으로 화제가 됐던 박준휘 졸업생이 캐스팅 됐다. 그 외 2~3학년 전공심화 재학생 17명이 출연하고, 제작에도 19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뮤지컬스쿨 원장 최성신 교수는 “청강의 창작뮤지컬은 현장공연 프로덕션 시스템과 동일하게 제작되기 때문에 다른 대학공연에서 찾아보기 힘든 높은 완성도를 보인다”며 “청강대 뮤지컬스쿨의 창작공연은 대학생 아마추어 공연의 수준을 뛰어 넘어 상업공연 수준의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청강문화산업대 뮤지컬스쿨은 창작뮤지컬은 현장공연 프로덕션 시스템과 동일하게 제작되기 때문에 다른 대학공연에서 찾아보기 힘든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2014년부터 뮤지컬 1차 창작에 대한 미래전략사업을 수립하고 극본부터 무대, 연출, 연기 등 전분야에 걸쳐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한 결과, 매해 그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뮤지컬 분야의 핵심인재들을 배출하는 등 뮤지컬 명문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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