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혁은 과거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in 소치 특집에서 벤쿠버 올림픽 이후 은퇴를 미룬 이유에 대해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면 은퇴하는 것이 목표였다. 이에 메달 획득 실패 후 다시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규혁은 이어 "이상하게 올림픽 이후 성적이 더 좋아졌고 때문에 포기하기에는 아까웠다"고 덧붙여 설명해 이해를 도왔다. 앞서 이규혁은 밴쿠버 올림픽 출전 당시 "더 이상 올림픽은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이규혁 선수가 은퇴에 대해 언급했다 © News1star / SBS '힐링캠프' 캡처 |
한편 이규혁은 현재 스포츠토토 빙상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1일 '비선실세'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가 설립한 동계스포츠영재센터 논란에 대해 억울한 심경을 토로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