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승환은 소속사 드림팩토리클럽이 있는 서울 강동구 건물에 "박근혜는 하야하라"는 현수막을 설치했다. 이후 1일 이승환은 SNS에 "항의 신고가 들어와서 경찰이 다녀가기도 했고 본인 건물에 거치하는 것이라도 불법일 수 있다라는 얘기가 있어서 지금은 철거한 상황"이라며 "내일 구청에 문의 후 (30㎡ 이하의 경우 신고만으로 가능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재거치 여부를 결정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현수막은 30㎡ 이하로 제작됐다.
다음날인 2일 이승환은 "강동구청에 문의 결과, 강동구에선 18곳의 지정된 현수막 게시대 외 옥외 현수막은 크기나 위치에 관계없이 모두 불법 광고물로 처리된다고 한다. 다른 방법을 궁리 중"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승환이 소속사 건물에 '박근혜는 하야하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걸어 화제가 되고 있다 © News1star DB, 주진우 페이스북 |
같은날 오후 강동구청에서 해당 건물에 조사를 나왔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승환은 "불법 가건물 신고가 들어왔다고 한다. 저건 다 신고된 합법이다. 등기부등본에도 다 나온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