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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진보4당 "대통령 하야하라"…공동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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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신효재 기자
강원지역 진보4당인 정의당, 노동당, 민중연합당, 녹색당이 3일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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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4당은 성명서를 통해 "국정을 농단하고 국가를 유린한 박근혜-최순실게이트로 온 나라가 쑥대밭이 됐다. 국정 최고 책임자인 대통령이 한낱 민간인의 꼭두각시에 불과하다는 사실 앞에 국민들은 충격과 분노에 휩싸였다"며 "사상 초유의 국가 유린 사태를 조사하고 있는 검찰은 최순실 씨가 증거인멸과 대책회의를 할 시간까지 벌어 준 후 31시간 만에 긴급체포를 했다고 한다. 결국 검찰의 비호 아래 조직적인 증거인멸이 이루어 진 것이다"고 주장했다

또 " 아무리 증거인멸을 시도하려해도 지금 이순간에도 새로운 의혹들은 끊임 없이 나오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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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강원도와 관련된 평창동계올림픽 이권개입 의혹과 설악산 케이블카사업 개입 의혹들이 강하게 제기 됐다"며 "최순실씨 모녀가 평창지역에 소유한 땅을 불법으로 개발한 정황 또한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진보4당은 "강원도에서 발생한 많은 문제 또한 그 원인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있음이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다. 이를 바라보는 도민들의 분노는 하늘을 찌르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국민들이 요구 하는 것은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와 이를 방조한 새누리당의 해체를 요구하는 것이다"며 "강원지역 진보 4당은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만이 무너진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는 출발점임을 확인하며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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