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공유하기

文, 광화문 광장서 농성 중인 문화예술인들 방문

[편집자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참여연대에서 열린 '시민사회 인사와의 대화'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문재인 전 대표 측 제공) 2016.11.9/뉴스1 © News1 손형주 기자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면서 철야농성을 벌이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을 만난다.

문 전 대표 측에 따르면, 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12시경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및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태에 반발해 지난 4일부터 철야농성 중인 문화예술인들을 만나 위로를 건넬 예정이다.

문 전 대표 측은 "문 전 대표는 이들과 점심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국정농단 세력들이 문화예술을 개인적 욕심을 채우는 수단으로 전락시킨 상황에 대해 공분을 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태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다.
연관 키워드
로딩 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