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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판도라' 속 정부 재현되지 않게 경각심 가졌다"

[편집자주]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원전 소재 재난블록버스터 '판도라'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표창원 의원은 지난달 30일 열린 '판도라'의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 영화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에 이어 한반도를 위협하는 원전 사고까지, 예고없이 찾아온 대한민국 초유의 재난 속에서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평범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다.

영화가 끝난 후 표창원 의원은 "'판도라' 속 정부 같은 모습이 재현되지 않도록 스스로 경각심을 가졌다"고 밝혔다.

표창원 의원이 소감을 밝혔다. © News1star/ NEW
표창원 의원이 소감을 밝혔다. © News1star/ NEW


'판도라'는 최근 발생한 지진을 비롯해 현실적인 문제와 맞물려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넷플릭스 전 세계 190여 개국 월드와이드 배급을 체결했고, 제1회 마카오 국제 영화제에도 한국영화 중 유일하게 공식 초청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연가시'를 통해 재난 영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박정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김남길, 김명민, 김영애, 김주현, 정진영 등이 출연한다.

한편 표창원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의원들의 명단을 공개해 당사자들의 거친 항의를 받았으며 이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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