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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김경훈 의장 신년 화두는 '사불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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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김경훈 의장이 신년 화두로 '사불범정'을 정했다. © News1
대전시의회 김경훈 의장이 신년 화두로 '사불범정'을 정했다. © News1

대전시의회 김경훈 의장이 정유년을 맞아 신년화두로 ‘사불범정(邪不犯正)’으로 내걸었다.

‘사불범정(邪不犯正)’은 당나라 때 유속(劉餗)이 지은 '수당가화(隋唐嘉話)'라는 책속에 실린 말로 ‘바르지 못하고 요사스러운 술법은 올바른 것을 감히 범하지 못한다’는 뜻으로 "정의는 반드시 승리하며 무슨 일이든 결국에는 이치대로 돌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 의장은 "지난해를 돌이켜 보면 경제난과 청년 실업문제 등이 가속화 하고 있는 가운데 탄핵정국까지 겹치면서 국가든 지방이든 전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새해에는 대전시의회도 초심으로 돌아가 상식과 원칙이 통하고 기본에 충실한 소통하는 의회, 경청하는 의회, 기본과 상식이 통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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