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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 참상 전한다…22일 서울시 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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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위안부 이야기' 강연회(서울시 제공) 2017.2.10© News1
서울시가 서울대 인권센터와 펴낸 위안부 피해자 사례집 '문서와 사진, 증언으로 보는 위안부 이야기' 강연회가 22일 서울시청에서 개최된다.

'위안부 이야기' 저자 중 강성현 교수(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와 박정애 연구원(동국대 대외교류연구원)이 피해여성들의 삶에 대해 강의한다.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작품전시와 '할머니들에게 남기는 글'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yeyak.seoul.go.kr) 교육신청을 통해 21일까지 15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없으며 신청 시민에게는 교육자료(위안부 이야기)를 제공한다.

'위안부 이야기'는 서울시의 '일본군 위안부 기록물 관리사업' 중 하나로 피해자 10인의 생생한 증언과 미국, 태국 현지조사로 새롭게 발굴한 역사적 입증자료를 담았다.

엄규숙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강연회로 많은 분들이 올바른 위안부 역사를 이해하고 잊지않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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