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9.21/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
남 지사는 이날 오전 주간정책회의에서 “대한민국 공군의 최전방에 위치한 수원 군 공항 시설은 굉장히 낙후돼 있다”며 “최신의 시설로 최강의 공군전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국가 안보를 위해 중요하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어 “최근 국내외 안보 상황이 심상치 않다”며 “수원 군 공항 이전이 국가안보를 위한 군 전력 강화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남 지사는 이날 이재율 행정1부지사에게 수원 군 공항 이전 문제의 원활한 해결을 위한 TF팀 구성을 지시했다.
남 지사는 “여러 이해관계가 엇갈리고 있어 도에서 해야 할 일들이 많을 것”이라며 “관련 기관, 해당 시 등과 긴밀히 협력해 이전 문제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