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령 버뮤다제도.== © AFP=뉴스1 |
이 법안은 영국의 모든 영토에서 오는 2020년까지 수익권을 공시할 것을 요구한다. 수익권을 공시하면 조사관들은 회사의 실 소유주가 누구인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영국 해외영토에는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버뮤다 섬, 케이맨 제도 등이 있다. 해외영토의 투명성 결여는 기업들이 탈세하고, 재산 은닉 범죄를 저지르게 만든다.
캐롤린 플린트 공화당 의원은 성명서에서 "대중들은 공정하게 세금 내는 것에 싫증이 나 있는 반면, 초부유층은 은밀한 해외 계정에 돈을 숨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