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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퇴진 대전운동본부 "황교안 권한대행 탄핵하라"

[편집자주]

성명서© News1


박근혜퇴진 대전운동본부는 27일 성명서를 내고, 국회에 "특검 연장을 거부하는 황교안 권한대행을 탄핵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수사해야 할 대상이 남은 상황에서 연장을 거부하는 것은 권한대행의 직권남용으로 위법 행위"라며 이 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핵심수사 대상인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특검의 영장 집행이 거부되고, 수사 협조 조차 이뤄지지 않았다"며 "특검법에 명시된 14개 수사대상 중 일부만 수사를 완료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황 권한대행은 박근혜 정권하에 법무부장관과 총리를 역임한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인물"이라며 "국회는 즉각 이번 사건의 책임자 황 권한대행을 탄핵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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