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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보위 7일 전체회의…"北미사일·국정원 사찰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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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 국회 정보위원회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보위원회 전체회의가 열 예정이다. 2017.2.27/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오는 7일 국회 정보위원회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보위원회 전체회의가 열 예정이다. 2017.2.27/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국회 정보위원회가 6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과 국가정보원의 헌법재판소 사찰 의혹 등과 관련해 내일(7일) 오전 10시에 전체회의를 소집한다.

이철우 정보위원장은 이날 여야 간사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한) 분석이 어렵겠지만 지금보다는 좋은 상태에서 회의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특히 "국정원의 헌재 사찰 의혹을 포함해 모든 현안에 대해 간사단 회의에서 얘기를 나눴다"고 밝혀 내일 전체회의에서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비롯해 국정원 사찰 의혹 등이 폭넓게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은 이날 오전 7시36분경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4발의 발사체를 발사했다.

또 오늘 10일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선고를 앞둔 헌재를 국정원이 불법적으로 사찰해왔다는 의혹도 불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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