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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패션·사이언스월든 등 융합분야, 5년간 총 100억원 지원

미래부, 2017년 융합분야 2개 센터 2단계 지원 착수

[편집자주]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7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관문로 정부과천청사 미래창조과학부 회의실에서 '융합, 미래를 디자인하다 전문가 간담회'를 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 제공) 2017.3.7/뉴스1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7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관문로 정부과천청사 미래창조과학부 회의실에서 '융합, 미래를 디자인하다 전문가 간담회'를 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 제공) 2017.3.7/뉴스1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2015년부터 과학기술과 인문사회·경제·예술 등 다학제 융합연구를 수행하는 중규모 집단연구로 추진한 융합연구 선도연구센터(CRC)의 2단계 진입 센터를 선정해 3월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지난 2월 10개의 예비 CRC 과제 대상으로 본단계 지원 과제 선정을 위한 단계평가를 시행했고 3월부터 2단계 연구에 돌입해 2022년 2월까지 5년간 총 100억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본단계 연구과제는 울산과학기술원의 미래사회 관련 연구인 '사이언스 월든'과 디지털라피르에 관한 국민대의 '모듈형 스마트 패션 플랫폼 연구센터'다.

CRC는 다양한 사회이슈, 국민적 요구를 해소하기 위한 신개념의 창의적 결과물, 세계수준의 신지식 창출 등 다학제 융합연구로만 해결 가능한 주제로 연구과제를 구성한 10~15인 연구그룹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융합연구를 위해 과학기술 이외 분야 연구자가 30% 이상 포함돼 있어야한다.

예비·본 단계의 2단계로 구성되며 예비단계 2년간 연 5억원 지원 후 지속 지원 필요성이 인정된 과제에 한해 본 연구단계 5년간 연 20억원을 지원한다.

2015년 고령화웰니스, 미래사회, 인지심리, 디지털라이프, 사회안전, 지식정보 등 6개 분야에서 10개의 예비과제를 선정해 2년간 지원했다.

미래부는 “과학예술인문분야, 스마트 패션 디자인 산업 분야 등에서 초학제간 연구를 위한 집단연구 거점 형성, 중장기 인프라 구축 및 가시적인 신개념의 창조적 결과물 도출을 위한 본격적인 연구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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