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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헌재, 朴대통령 측 의견 충분히 검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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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연 자유한국당 의원 2015.10.5/뉴스1 © News1 김대웅 기자
헌법재판소가 8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일을 오는 10일로 확정한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박 대통령 대리인단 측이 제기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줄 것을 촉구했다. 

김명연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을 통해 "헌재가 피청구인측이 제기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모든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결정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 대리인단은 헌재 재판에서 13개의 탄핵 사유를 개별적으로 의결하지 않고 한꺼번에 묶어 의결해 절차상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검찰 의견서인 공소장과 언론보도를 근거로 소추안을 냈는데 이는 법정에서 전문적인 증거자료로 채택하기 어렵다는 논리를 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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