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
충북 충주경찰서는 16일 음주운전으로 차량 5대를 잇달아 들이받고 달아난 김모씨(25·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전날 낮 12시55분께 충주시 충인동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가다 길가에 정차 중이던 SUV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피해 도심 차량 사이로 약 1km를 도주하던 김 씨는 이 과정에서 4대의 차량을 잇달아 들이받았다.
조사결과 김 씨는 면허취소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15%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