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한 전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장 © News1 |
자유한국당 대선 경선에 나선 신용한 전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장은 17일 "과거에만 매몰된 기득권, 수구 세력이 아니라 진정한 국민대통합을 이뤄 미래를 개척하고 글로벌 경쟁에서 이겨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신 전 위원장은 이날 서울 63빌딩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제19대 대통령후보선거 후보자 비전대회에서 "대한민국의 미래, 보수의 새 희망을 만들어내기 위해 젊은 제가 불쏘시개가 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위기 때마다 젊은 인재를 발탁하고 진화해온 서구 보수처럼 새로운 젊은 지도자를 발탁할 전화위복의 기회는 바로 지금"이라며 "저 신용한이 보수의 오바마가 돼 우뚝 서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보수 본류인 자유한국당에서 완전히 새로운 희망의 싹을 틔우고 협치, 대연정 그 어떤 사회적 논의도 보수 종가집의 넉넉한 품으로 품고 강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전 위원장은 "보수의 품격, 젊음의 파격으로 보수의 세대교체, 보수 대개혁의 선봉에 서서 건강한 보수의 정통성을 되살리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오로지 깨어있는 시대정신으로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의 위대한 역사를 다시 한번 만들어내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