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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2018∼2019년 국가예산 4200억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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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청 전경.© News1

전북 김제시는 낮은 재정자립도와 열악한 재정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2018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2018∼2019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신규사업 발굴보고회 등을 가졌으며, 중앙부처 정책방향과 연계해 4197억원의 규모의 40개 사업을 발굴했다.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을 통해 올 1/4분기 현재 성산지구 새뜰마을사업(20억원)을 비롯해 시청오거리 간판개선시범사업(2억원), 나들가게 육성선도지역지원사업(4억원),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6억원) 등 8개 사업에 34억원을 확보했으며, 백구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60억원) 등 2개 사업은 심사 중에 있다.

아울러 국정 최대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여성일자리 해피 프리마켓존 조성'과 '장애인 공동작업장 진입로 개선사업' 등 2건에 대해 특별교부세 6억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시정 주요현안 과제인 '용지 정착농원 새만금특별관리지역 지정 및 현업축사매입'과 '김제공항부지활용을 통한 종자산업클러스터구축' 등 구상 중인 사업들을 구체화해 대선공약으로 확정, 정치권에 건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가예산확보 추진상황보고회 등을 통해 쟁점사항에 대한 논리보강과 향후 국가예산확보 대응방안 등을 최종 점검할 계획"이라며 "정부예산 편성단계부터 반영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사업별 부처의견과 반영상황을 수시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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