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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 캐는 여성 금품 뺏으려다…고함에 놀라 달아난 강도

[편집자주]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경남 함안경찰서는 30일 들에서 봄나물을 채취하고 있던 여성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으려고 한 혐의(특수강도미수)로 A씨(35)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29일 오후 2시10분께 함안군의 한 들가에서 봄나물을 캐고 있던 40대 여성에게 미리 준비한 마스크와 장갑을 끼고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뺐으려 했으나 이 여성이 고함을 지르자 도주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몸이 좋지 않아 직장을 그만 둔 뒤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지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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