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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내일 盧 전대통령 묘역 찾는다…오전엔 현충원 참배

[편집자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가 3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19대 대통령후보자 수도권·강원·제주 선출대회에서 대선 후보로 선출된 후 기뻐하고 있다. 2017.4.3/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가 3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19대 대통령후보자 수도권·강원·제주 선출대회에서 대선 후보로 선출된 후 기뻐하고 있다. 2017.4.3/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문재인 후보가 4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찾는다.

문 후보측에 따르면 문 후보는 4일 오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찾아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도 예방한다.

문 후보는 이 자리에서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루겠다는 다짐을 되뇌일 것이라고 문 후보측 관계자는 설명했다.

앞서 문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5월23일 노 전 대통령의 추도식을 찾아 민주정부 3기 수립을 보고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문 후보는 노 전 대통령 묘역 참배에 앞서 이날 오전 국립현충원도 찾는다. 문 후보는 이날 서울 동작구 서울국립현충원에서 첫 일정을 갖고 대선 승리를 위한 첫 발을 뗀다.

앞서 문 후보는 이날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수도권·강원·제주 선출대회에서 60.4% 득표율로 승리하면서 결선투표 없이 본선으로 직행했다.

문 후보는 누적득표에서 93만6419표를 획득하면서 득표율 57%를 기록, 안희정 후보와 이재명 후보를 여유있게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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