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가 6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적은 '滅死(私)奉公(멸사봉공)'. 본래 한자어는 '滅私奉公'이지만 이날 홍 후보는 '私(사사로울 사)'자가 아닌 死(죽을 사)자로 적었다. © News1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가 6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방명록에 '滅死(私)奉公(멸사봉공)'이라고 적었다.

멸사봉공은 개인의 욕심을 채우려는 사사로운 마음을 버리고 공익을 위해 힘쓰겠다는 마음을 표현한 것이다.

본래 한자어는 '滅私奉公'이지만 이날 홍 후보는 '私(사사로울 사)'자가 아닌 死(죽을 사)자로 적었다.

홍 후보는 이날 5.18 민주묘지 참배 후 호남·제주 선대위 발대식을 갖는다. 이후 대전으로 이동해 충청 선대위 발대식 후 대전 중앙시장을 찾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