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식에 늠름한 모습으로 등장한 유노윤호는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하다, 오랜만에 뵙게 됐다. 지금 이순간이 멈춰 있던 시간들이 다시 시작되는 것 같아서 조금은 복잡한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20일 오전 경기 양주시에 위치한 제 26기계화사단에서 전역식을 마친뒤 인사를 하고 있다. © News1 권현진 기자 |
이날 이른 아침부터 부대 앞에는 유노윤호를 환영하는 현수막이 여기저기 걸렸다. 또 그의 전역 모습을 보기 위해 1000여 명의 팬들과 취재진들이 부대 앞에 진을 쳤다.
유노윤호는 간단한 기자회견을 마치고 마중 나온 팬들이 있는 곳으로 이동해 2년 동안 기다려준 팬들과 짧지만 달콤한 만남을 가졌다. 그는 지난 2015년 7월 2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후 같은 해 경기 양주 26기계화보병사단에 배치돼 군악대에서 복무해왔다.
한편, '동방신기'의 또 다른 멤버 최강창민은 지난 2015년 11월 입대해 현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의경으로 복무 중이다. 오는 8월 만기 제대한다.
씩씩한 입장.© News1 권현진 기자 |
충성! 전역을 명 받았습니다. © News1 권현진 기자 |
오늘 기분 엄지척! © News1 권현진 기자 |
유노윤호 제대 축하해요!. © News1 권현진 기자 |
특급전사 정윤호 사랑합니다! © News1 권현진 기자 |
90도 배꼽인사는 기본~ © News1 권현진 기자 |
돌아온 한류스타. © News1 권현진 기자 |
또 다른 시작을 위해! © News1 권현진 기자 |
멈췄던 시간들이 다시 시작하는 느낌~. © News1 권현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