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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안철수 "기득권 양당의 한쪽으로 돌아가는 선택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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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는 1일 '온국민멘토단'을 발족하고 국민 소통 강화에 나섰다.

안 후보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온국민멘토단' 임명식에서 "지금은 국민이 정치를 앞서가는 시대"라며 "국민들이 또 다시 기득권 양당의 한쪽으로 돌아가는 선택을 하시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의 편지글을 들고나와 낭독하기도 했다.

편지글에는 정치인을 꿈꾸는 학생이 현재 우리나라에 필요한 개혁 3가지(교육개혁·평화통일을 위한 개혁·경제개혁)가 담겼다.  

또 "안 후보는 지지율 보고 정치하지 않는다고 약속했다"며 "(정치인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국민을 바라보고 뚜벅뚜벅 걸어가는 것"이라고 적혀 있었다.

이에 대해 안 후보는 "(편지글을) 가슴에 담고자 들려드렸고 저 자신과의 약속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온국민멘토단은 대선 기간 안 후보의 국민자문기구로서 의견 수렴 창구 역할을 한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온국민멘토단 임명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7.5.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온국민멘토단 임명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7.5.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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