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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가 쯔위, 다현, 모모의 모습이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트와이스는 8일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를 통해 30초 가량의 짧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 영상 속에는 쯔위와 다현, 모모의 모습이 담겼다. 세 사람은 숲 속의 큰 나무 뒤에서 한 사람씩 얼굴을 내밀고 웃음을 지어보이고 있다.

세 사람은 마치 숨바꼭질을 하는 듯 얼굴을 빼꼼 내미는가 하면, 누군가를 살피는 듯한 표정으로 신곡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트와이스는 오는 15일 오후 6시 새 앨범 'SIGNAL'과 통명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SIGNAL' 컴백 타임 테이블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지난 1일부터 음원 발표일인 15일까지 2주간 매일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선보인다.

'SIGNAL'은 박진영 프로듀서가 작사·작곡한 노래다. 트와이스는 데뷔 후 최초로 박진영 프로듀서의 곡으로 컴백한다. 특히 현 가요계 '대세' 걸그룹인 트와이스와 수많은 가요계 명곡을 탄생시킨 프로듀서 박진영의 작업은 최고와 최고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지대한 주목을 받고 있다.  

데뷔 1년 반 여 만에 4연속 히트곡을 내놓으며 역대급 걸그룹으로 자리매김중인 트와이스가 'SIGNAL'로 5연타석 인기 홈런의 기세를 이어갈지, 또 신곡에서는 어떤 새로운 캐릭터로 매력을 발산할지 흥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