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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통보 남친 앞에서 아파트 12층 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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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8일 오전 7시10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이곳에서 사는 A씨(42·여)가 투신해 숨졌다.

A씨는 자신을 찾아온 남자친구가 이별을 요구하고 집을 나선 뒤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남자친구는 베란다에 매달린 A씨를 발견하고 집으로 돌아갔지만 사고를 막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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