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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창조오디션 수상 '더케이랩', 미국펀딩시장 성공적 데뷔

자이로핏 ‘킥스타터’ 런칭 2일만에 목표액 달성

[편집자주]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23일 오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17년 제1회 UP 창조오디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경기도 제공) © News1 진현권 기자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23일 오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17년 제1회 UP 창조오디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경기도 제공) © News1 진현권 기자


경기도는 ‘업(Up·業) 창조오디션’에서 수상한 국내 스타트업 ‘더케이랩’이 미국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킥스타터’에서 성공적인 데뷔를 했다고 18일 밝혔다.

더케이랩은 경기도가 주최한 ‘2017년 제1회 업 창조 오디션’에서 가상투자상을 받았으며, 지난 1일 IOT 멀티헬스디바이스 자이로핏(GYROFIT)을 킥스타터에 런칭했다.

'자이로핏(GYROFIT)'은 대표적인 유산소운동 4가지를 하나의 기기로 이용할 수 있는 멀티 헬스 디바이스로, 훌라후프, 일반줄넘기, 노라인 줄넘기, 워킹 운동을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모든 운동정보를 전용 모바일 앱으로 확인·관리할 수 있다. 또 사용자가 효율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앱상에서 멀티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자이로핏은 런칭 2일만에 펀딩 목표액을 달성하고 현재까지 150%(4만1036달러)를 초과달성했다. 캠페인은 6월 5일까지 계속 진행된다.

강동구 더케이랩 대표는 “이번 킥스타터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뒤 미국의 인디고고, 중국의 징동닷컴, 일본의 마쿠아케 등 각국의 대표적인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전 세계인에게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업 창조오디션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가 전문가와 투자자 앞에서 사업모델을 설명하고 사업성을 검증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10회 개최됐으며, 경기도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등용문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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