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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동거'유라X김민종X김구라, 나이차이 무색한 '동심 라이프'(종합)

[편집자주]

MBC'발칙한동거'© News1
MBC'발칙한동거'© News1
걸스데이 유라, 김민종, 김구라가 20살 차이 무색케 하는 동거라이프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19일 방송된 MBC 스타 리얼 동거 버라이어티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에서는 한은정-케이윌, 걸스데이 유라-김민종-김구라, 조세호-피오-스티브J-요니P의 동거라이프가 그려졌다.

이날 한은정은 케이윌의 동거조건을 수행하기 위해 3층 청소를 하는 도중 케이윌의 피규어를 청소하게 됐다. 피규어를 관리할 줄 몰랐던 한은정은 피규어를 물 세척해 케이윌을 경악케 만들었다.

케이윌은 "물 뿌리면 안 된다. 그래서 마른 수건을 드린건데"라고 즉각 말렸고, 한은정는 "금속은 빼고 플라스틱만 했다. 먼지가 너무 많이서 그랬다. 하나하나가 닦기가 힘들더라"며 진땀을 흘렸다.

김민종과 유라는 자신들이 원하는 동거조건을 공유했다. 김민종은 "저는 잠이 많은 편이라, 늦잠 자도 이해해달라"고 말하자, 유라는 "전 잠이 없는 편이다. 밤에만 활동하기 때문에 야행성이 되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김민종의 두 번째 조건인 "같이 식사하기"에 유라는 "저랑 같다"며 반색했다.

또한 '같이 영화보면서 치맥하기', '강아지랑 놀아주기', '같이 볼링치기' 등등 두 사람 모두 관심있는 분야라 동거 조건을 말하는 내내 달달한 분위기를 물씬 풍겨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이것도 잠시, 또 다른 동거인 김구라가 등장하자 그 분위기는 박살났다. 세 사람은 다음 날 스케줄이 있는 김구라를 위해 김구라의 동거조건인 '카페에서 커피마시기'와 '한강에서 연 날리기'를 수행하기 위해 외출에 나섰다.

김민종은 유라와 함께 커플 선글라스를 쓰고 나란히 앞좌석에 않아 훈훈한 분위기를 풍겼지만 김구란 뒷자석에 홀로 앉아 세상 편한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카페에 도착한 김구라는 유라의 반려견인 후추와 나쵸와 놀아주는 유라, 김민종과 멀찌감치 떨어져 여유있게 커피를 즐겼다. 그러나 세 사람은 한강에서 연을 날리면서 간만에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조세호와 피오는 스티브J와 요니P 부부의 집을 찾았다. 조세호와 피오 지하부터 2층까지 구성된 부부의 집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심지어 지하에는 스케이트 보드장까지 마련돼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감각들이 좋으셔서 인테리어 하나하나가 너무 예쁘다. 외국같다"며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

한편, MBC '발칙한동거-빈방 있음'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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