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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의 얼굴패권' 마크롱과 트뤼도 훈훈한 브로맨스

G7 정상회의 첫만남…두 젊은 지도자에 '관심'

[편집자주]

26일(현지시간)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왼쪽)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오른쪽)이 G7 정상회의가 열린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AFP=뉴스1
26일(현지시간)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왼쪽)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오른쪽)이 G7 정상회의가 열린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AFP=뉴스1

서방 주요 7개국(G7)의 정상들이 모인 자리에서 눈길을 끈 두 지도자가 있다.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다.

28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들은 '외모가 준수한' 젊은 지도자라는 공통점을 지닌 이들이 정상회의 곳곳에서 훈훈한 브로맨스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트뤼도 총리와 마크롱 대통령은 정상회의 첫 날인 26일 이탈리아 시칠리아에서 처음 만났다. 이들은 지중해를 바라보며 정원을 거닐었고, 시칠리아의 화려한 꽃에 둘러싸여 환담을 나눴다.

26일(현지시간)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오른쪽)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왼쪽)이 G7 정상회의가 열린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AFP=뉴스1
26일(현지시간)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오른쪽)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왼쪽)이 G7 정상회의가 열린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AFP=뉴스1

트뤼도 총리는 트위터에 서로를 바라보며 웃고 있는 사진과 함께 "마크롱 대통령과 처음 만나 일자리, 안보, 기후변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 친구와 더 많은 대화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올렸다.

이에 마크롱 대통령도 화답했다. 그는 트위터에 트뤼도 총리와 함께 아름다운 정원을 거니는 영상을 올리고 "프랑스와 캐나다의 새로운 모습이다. 트뤼도 총리와 함께 우리 세대의 과제를 해결할 것이다"라고 적었다.

두 정상의 모습이 담긴 사진들은 소셜미디어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네티즌들은 마크롱 대통령과 트뤼도 총리가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이 로맨틱하다며 "마치 웨딩사진 같다"고 입을 모았다.

26일(현지시간)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G7 정상회의가 열린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에서 서로를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AFP=뉴스1
26일(현지시간)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G7 정상회의가 열린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에서 서로를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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