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이 분양하는 '밀양 쌍용 예가 더 퍼스트' 단지 조감도/사진제공=쌍용건설© News1 |
쌍용건설이 경남 밀양에 분양한 '밀양 쌍용 예가 더 퍼스트'가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8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총 400가구(특별공급 제외) 1순위 모집에 2882명이 몰려 평균 7.2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별 경쟁률은 △84㎡ 14.84대1 △73㎡A 4.02대1 △73㎡B 3.03대1로 집계됐다.
당첨자는 오는 14일 공개된다. 이어 20일부터 사흘간 계약일정이 시작된다. 입주는 2019년 9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73·84㎡ 468가구로 조성된다. 단지 옆에는 2020년까지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된다. 단지와 맞닿은 내이 3지구까지 개발되면 약 5000가구 주거지역으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김강석 쌍용건설 분양소장은 "밀양 최초 모든 가구에 약 2m 테라스형 광폭 발코니와 스마트 홈네트워크 시스템 등이 마련된다"면서 "밀양에서 보기 어려운 브랜드 아파트라는 희소성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