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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가 안빠져 응급실행…결국 소방대 출동

[편집자주]

Thepaper.cn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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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를 빼기 위해 병원에 간 한 여성이 결국은 소방대원을 부른 뒤에야 반지를 손에서 모두 뺄 수 있었다.

중국의 인터넷 언론인 Thepaper.cn은 상하이에 사는 한 여성이 갑자기 손가락이 부어오르는 바람에 반지를 빼기 위해 병원에 갔으나 다 빼지 못해 결국은 소방대원을 불렀다고 5일 보도했다.

문제의 여성은 손가락 9개에 반지를 끼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손이 부으며 반지가 빠지지 않자 병원 응급실로 향했다. 응급실 의사들은 9개중 2개의 반지를 빼는데 성공했으나 나머지는 뺄 수 없었다. 

계속 방치할 경우, 혈류가 막혀 손가락 세포 조직이 상할 수 있기 때문에 병원은 소방대원을 불렀다. 절단용 쇠톱 등의 장비를 가지고 온 소방대원에 의해 나머지 7개 반지를 제거할 수 있었다.

이 여성은 이전에도 소방대원의 도움으로 반지를 뺀 적이 있었다고 Thepaper.cn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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