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이 건설경기 호황에 힘입어 올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한샘은 별도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336억73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0%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818억1900만원으로 10.8% 늘었다.
아파트 입주물량 증가에 따른 특판용 가구사업 부문이 올 2분기 매출을 견인했다는 게 한샘 측 설명이다.
한샘의 신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리모델링 부문 사업도 호조를 보였으며 온라인 유통 사업부 역시 매출 증가에 한 몫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