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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여성이 5개월 된 아들과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모두 위독한 상태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께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아파트 8층에서 A씨(37)와 5개월 된 아들이 화단으로 추락했다.
병원으로 옮겨진 A씨와 아들은 모두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다.
A씨의 남편은 “잠을 자다 밖에서 소란한 소리에 깨 일어나 보니 베란다에 의자가 놓여 있어 놀라 뛰어 내려갔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산후 우울증을 앓았는지 등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놓고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