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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사남' 강예원 우습게 본 황승언 된통 당했다 '부전여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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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죽어야 사는 남자 © News1
MBC 죽어야 사는 남자 © News1


강예원을 납치한 황승언이 오히려 된통 당했다.

17일 방송한 MBC 수목 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 이지영A(강예원)이 납치됐다.

파드 백작이 괴한의 습격을 받아 쓰러졌다는 소식을 들은 이지영A는 아버지를 원망하는 마음과 걱정하는 마음때문에 혼란스러워했다.

강호림(신성록)은 아내 몰래 백작을 찾았다. 왜 아내에게 쓸데 없는 말을 했는지 물었다. 백작은 이지영A가 내뱉는 말 때문에 자신도 마음이 아프다며 소리쳤다. 강호림은 그동안 부성애가 생겼냐며 웃었고 백작은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말라며 짜증냈다.

때마침 자신을 찾아온 이지영A 앞에서 파드 백작은 쓰러지는 연기를 했고 그걸 본 이지영A는 백작의 몸 상태를 살피며 걱정했다. 이지영A는 백작을 위해 김밥을 챙겨왔다.

백작은 "어제는 내가 좀 심했다"라고 말하며 사과했고 이지영A는 "전 보두안티아에는 안 가요. 아저씨에게 도움되는 일은 하고 싶지 않거든요"라고 대답했다.

백작은 이지영A에게 자신과 함께 보두안티아 공화국에 가지 않아도 상관없으니 JJ엔터테인먼트 인수 발표 기자회견에 자신의 딸로 함께 참석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렇게만 해주면 자신은 사라지겠다고 했다.

백작은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한국인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정체불명의 남자에게 납치됐다. 이지영B(이소연)과 양양(황승언)의 계략이었던 것. 이지영B는 자신이 양양에게 받은 돈을 지키기 위해 양양의 계략에 협조했다.

파드 백작은 한소장(김병욱)과 국정원까지 동원해 딸의 행방을 찾았다. 이지영A는 "다 네 짓이구나. 날 언제 봤다고 반말이야"라고 말하며 양양을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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