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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호세' 3등급으로 세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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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어마'(왼쪽)와 '호세'의 위성사진. © AFP=뉴스1
허리케인 '어마'(왼쪽)와 '호세'의 위성사진. © AFP=뉴스1

허리케인 '어마'에 이어 '호세'가 위력이 커지면서 '카테고리 3' 등급으로 격상됐다고 미 국립허리케인센터(NHC)가 7일(현지시간) 밝혔다.

NHC는 이날 카리브해 소앤틸리스 제도에 위치한 호세가 북서쪽으로 이동하는 가운데 풍속이 195kph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NHC는 "앞으로 24~36시간 동안 호세 등급이 추가 격상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허리케인 최고 등급인 5등급으로 분류된 어마는 최대 285kph 풍속으로 도미니카공화국 북부 해안 인근을 지나고 있다.

어마는 푸에르토리코와 도미니카공화국, 아이티, 쿠바를 거쳐 주말쯤(9~10일) 미 플로리다주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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