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13일 오후 경기 양평군 양평읍 논에서 한 농민이 노랗게 익은 벼를 살피고 있다. 2017.9.13/뉴스1 © News1 허경 기자

14일 경기도는 쾌청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10도 이상 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도는 이날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겠다.

도내 아침 최저기온은 11~17도, 낮 최고기온은 25~2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시·군별 예상 기온은 수원 16~28도, 광명 17~27도, 파주 12~27도, 이천 11~26도, 가평 12~27도 등이다.

경기 서해앞바다의 물결은 0.5~1.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아침 기온은 복사냉각에 의해서 기온이 떨어지면서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