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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최적노선 도출 위해 속초철도건설사업 추진 자문위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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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인제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속초 철도건설사업 최적노선 도출을 위한 춘천~속초 철도건설사업 추진 자문위원회의를 개최했다. 2017.9.18/뉴스1 © News1 서근영 기자
18일 오후 인제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속초 철도건설사업 최적노선 도출을 위한 춘천~속초 철도건설사업 추진 자문위원회의를 개최했다. 2017.9.18/뉴스1 © News1 서근영 기자

인제군은 18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속초 철도건설사업 최적노선 도출을 위한 춘천~속초 철도건설사업 추진 자문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순선 인제군수, 이춘만 인제군의회 의원, 철도추진자문위원, 지역주민 등 총 30여명이 참여했다.

회의는 위원 위촉장 수여 및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자문위원회 운영계획 및 춘천~속초 철도건설사업 추진경위 보고, 춘천~속초 철도건설사업 노선 및 정거장 위치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 보고, 의견수렴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철도건설사업 추진 자문위원회 위원장은 김대현 인제군 군정자문위원회 위원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용역 중간 보고에 따르면 역사후보지는 인제역이 원통고교 북측 소양강 횡단 후 강변이었으며 백담역이 두레공원 인근(지하화)과 설악뱀담휴게소 인근이었다.

이순선 인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인제 발전을 위해 많은 의견을 내 주셨던 전문가들로 위원회를 구성했다”며 “앞으로 위원님들께서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개통에 앞서 춘천, 화천, 양구, 인제, 속초 등 시·군이 공동으로 철도 개발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기본 구상 용역을 발주해 현재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21일에는 인제 만해마을에서 국토부 주관으로 공청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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