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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이브] 동방신기, 재치입담X훈훈우정 빛났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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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이브'방송 캡처 © News1
'V라이브'방송 캡처 © News1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훈훈한 우정과 함께 입담을 과시했다.

20일 네이버 'V라이브'에선 동방신기의 첫 번째 생방송이 펼쳐졌다. 이날 동방신기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능청스러운 입담을 과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서로에게 고마웠던 점에 대한 질문에 최강창민은 "최근에 음원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데 굳이 오지 말라고 했는데도 굳이 본인이 자차로 운전을 해 와서 스태프들의 커피를 사주겠다고 했다. 결국 마지막 촬영을 남기고 있었는데 그 커피를 기다리느라 시간이 더 늘어났다"고 능청을 떨었다. 이에 유노윤호는 "회사 카드로 쓴 게 아니라 개인 카드로 산 것"이라며 "창민이가 촬영하는 모습은 별로 못 봤다"고 털어놨다. 

또한 유노윤호는 최강창민에게 고마웠던 점에 대해 "제가 자존감이 낮아진 시기가 있었다. 창민이가 갑자기 문자를 보내더라"며 용기를 북돋워 주는 말에 용기를 얻게 됐고 다시 자존감이 높아졌다고 털어놨다.

이날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비화 역시 공개했다. 유노윤호는 "최근 ‘해피투게더’녹화를 했는데 유재석 형님이 '너희 이렇게 재밌었어?'라고 하셨다"고 흐뭇해했다.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많이 나갔으면 좋겠다고 했다는 것. 그러나 최강창민은 "우린 재미가 없다"고 셀프 돌직구를 날리며 “재석이 형이 왜 국민MC로 불리는지 확인한 대목이 아니었나 싶다"며 유재석의 능숙한 진행이 힘이 됐음을 언급했다.

또한 이날 유노윤호는 제대 전과 후의 달라진 습관에 대해 "제대 전에는 초딩입맛으로 아메리카노 커피를 못 먹었는데 이제는 아메리카노의 맛을 알게됐다"고 밝혔다. 이어 최강창민은 예전보다 책을 더 많이 읽으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이에 유노윤호는 "창민이가 진짜 책을 많이 본다. 쉬는 시간마다 책을 본다"고 덧붙였다.
 
이날 V라이브 생방송에서 동방신기는 훈훈한 우정과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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