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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증후군' 달래줄 서울 도심 호텔 3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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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메리어트 서울 제공© News1
JW메리어트 서울 제공© News1

최장 열흘간의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국내외 여행을 갈 생각에 설레하는 이들이 있는 반면, 벌써 음식 준비며 손님맞이로 시달릴 '명절증후군' 생각에 걱정부터 앞선 이들도 적지 않다.

명절증후군을 겪지 않으려면 단 하루라도 제대로 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호텔 예약 사이트 씨트립코리아가 25일 추천한 명절 증후군을 극복하기 좋은 서울 도심 속 호텔 3곳을 소개한다.  

◇게르마늄 온천 보유…'JW메리어트 서울'  

JW메리어트 서울은 2000년에 호텔을 지을 당시 온천수가 발견돼, 게르마늄 암반 광천수로 온천 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온천수는 수질 검사 결과 국내 최고 수준으로 인정 받았다. 온천 시설은 투숙객과 피트니스 회원들에게만 개방하고 있으며, 사우나는 물론 수영장 테라피 풀, 스파에 온천수를 사용한다.

호텔 인근엔 센트럴 시티는 물론, 백화점,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가 자리하고 있어 중간에 나가 쇼핑을 즐길 수도 있다.

콘래드 서울 제공© News1
콘래드 서울 제공© News1

◇맛있는 요리 먹는 것만으로도 힐링…콘래드 서울

콘래드 서울은 추석 연휴 기간인 다음달 2일부터 9일까지 매주 월요일 점심, 저녁을 모두 4만8000원(세금 포함)에 제공하는 ‘올 데이 제스트 데이'(All Day Zest Day) 선보인다. 제스트의 주말 또는 휴일 정상가는 9만8000원이다.

호텔은 IFC몰과 연결돼 있어 쇼핑 및 영화관람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이 외에 한강공원과 여의도공원이 바로 앞에 자리하고 이어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기도 좋다.

호텔28 명동 제공© News1
호텔28 명동 제공© News1

◇도서관과 갤러리에서 문화 생활 즐기기…'호텔28 명동'

모두가 잰걸음을 재촉하는 명동에 평소 읽고 싶던 책을 보며 조용히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곳이다.호텔 28 명동은 도서관과 갤러리를 보유하고 있는 호텔로, 내부는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꾸며져 있다. 도서관은 은은한 조명에 아늑한 분위기를 갖추고 있으며, 갤러리는 소규모 영화관으로도 운영해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위치도 명동 외에 광화문, 인사동, 삼청동 등에서 가까워 평소보다 한적해진 서울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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