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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잘 아는 '롯데' 택배도 남 다르네

[실속 가을 제안]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택배 서비스 차별화

[편집자주]

사진제공 = 롯데글로벌로지스. © News1

국민의 일상이 된 택배는 서비스의 변별력을 두기 쉽지 않다. 여러 택배회사 중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롯데택배'라는 브랜드로 고객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한다.

롯데글로벌의 개인택배서비스는 '하루 24시간 빠르고 정확한 택배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목표다. 고객 요구에 맞춰 지역별, 시간별, 제품별로 세분화된 적시 배송체계를 갖췄다. 

'취급점안심택배서비스'는 다른 택배회사와 차별화된 점이다. 집에서 택배기사 방문을 기다려 택배를 맡길 필요가 없다. 롯데슈퍼, 미니스톱, GS리테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등 롯데글로벌과 제휴된 전국 1만여 취급점으로 물품을 맡기면 된다.

또 회사는 고객센터와 사고직통 전화번호를 이원으로 운영해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눈에 띈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인프라다. 이 회사는 전국 주요 지역 내 15개 허브터미널과 39개 지점을 운영한다. 또 65개 집배센터, 1000여개 대리점을 보유했다. 

특히 롯데택배는 홈페이지에서 롯데의 온오프라인 통합쇼핑 서비스인 '옴니'를 소개하고 있다. 이는 롯데택배가 유통대기업인 롯데의 고객 다가가기 노하우를 활용하고 있다는 예로 볼 수 있다.

택배는 롯데글로벌 사업의 일부다. 물류사업도 상당한 경쟁력을 갖췄다. 동북아 물류 중심인 부산신항에서 최신식 장비와 시스템을 통해 24시간 항만 하역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글로벌 사업은 2000여개 해외 사업 네트워크를 확보했다. 최근 직구와 역직구를 통해 급성장하고 있는 국제특송부문의 경우 인천공항 물류단지 내 자동화 특송창고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글로벌은 이번 추석을 앞두고 배송전쟁 중이다.

롯데글로벌 관계자는 "1000여대의 택배차량을 추가 투입하고 본사 직원 500명을 현장 지원 인력으로 투입했다"며 "물류센터 분류인력과 콜센터 상담원도 각각 50% 증원하고 24시간 비상 상황실을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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