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건 조윤희 부부 © News1 |
이동건 조윤희 부부는 29일 낮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양가 가족들만 초대한 채 소규모로 예식을 진행했다. 조윤희와 이동건은 지난 5월 혼인신고를 해 부부가 된 후 4개월 여 만에 정식으로 식을 올렸다.
완벽한 부부가 된 두 사람은 '예비 부모'이기도 하다. 조윤희 이동건 부부는 지난 5월 2일 결혼 소식과 함께 임신 소식을 전했다. 당시 이동건 소속사 측은 "결혼을 준비하던 과정에서 귀한 생명이 찾아왔다"라며 축하를 당부했다.
임신 후 조윤희는 자신이 진행하고 있던 KBS 쿨 FM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에서도 하차하며 오롯이 태교에 전념했다. 지난 7월 이동건 조윤희 부부는 tvN '신혼일기 2'에 출연하려 했으나 조윤희의 건강에 무리가 와 부득이하게 하차하게 됐다.
예비 엄마 조윤희 © News1 |
조윤희는 결혼식 이후에도 한동안 태교에 집중할 예정이다. 조윤희 소속사 관계자는 29일 뉴스1에 "조윤희가 임신 후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 결혼식 후에도 특별한 일정은 없다. 휴식을 취하면서 충분히 건강을 회복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윤희는 올해 말 혹은 내년 초 출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