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대 국제비서학과 학생 13명에게 이 대학 교수인 김환철 교수와 최경식 이프라임 대표가 장학금을 수여했다. © News1 |
경민대학교는 최경식 ㈜이프라임 대표와 김환철 교수가 국제비서과 학생 13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최 대표는 학생 10명에게 400만원, 김 교수는 3명에게 150만원을 지원하는 등 총 550만원을 장학금으로 수여했다.
이 대학에 출강하는 최 대표는 2015년부터 해마다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학생들을 직접 면담하는 과정을 거쳐 장학금 수여자를 선정했다.
재난관리학 박사인 최 대표는 2001년 광대역 자가통신망업체 이프라임을 창업했다. 이프라임은 사물인터넷(IoT)의 기반이 되는 유선망 구조를 자가망으로 설치하는 업체다.
현재 서울시내 12개 구청과 경기도내 12개 지자체에 자가통신망을 설치하는 등 실력을 인정 받은 자가통신망의 선두주자다.
최 대표는 경민대 등 2개 대학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직원들과 함께 수도권 노인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홍지연 부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취업현실 속에서 기업이 학생들에게 베푸는 사회환원사업이 지역사회에 많이 이뤄져야 긍정적 선순환으로 나타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