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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자치회관 특화사업 마무리…16개 사례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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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현 용산구청장과 용산구 한남동 주민들이 '우리동네 나눔박스' 운영 수익금 기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용산구 제공)© News1
성장현 용산구청장과 용산구 한남동 주민들이 '우리동네 나눔박스' 운영 수익금 기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용산구 제공)© News1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29일 오후 2시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2017 자치회관 특화사업 발표회’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16개 동 주민자치위원과 평가 배심원 등 300명이 자리한다. 자치회관 특화사업은 주민들이 동별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기획하고 자발적으로 이끌어간다.     

한강로동 주민 모임 ‘사랑더하기 행복나누기’는 ‘우리동네 나눔박스’를 운영했다. 관내 아파트에 박스를 설치, 물품을 기부 받아 주민센터 로비에서 판매하고 수익금 160만원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내놨다.

사례발표와 함께 주민 배심원과 외부 심사위원이 심사해 우수 자치회관 3곳에 트로피를 수여한다. 2017년 자치회관 운영평가에도 심사 결과를 반영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자치회관 특화사업 1년 성과를 나눈다”며 “주민자치를 더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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