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밀레니엄VR ‘스페이스워리어’ 착용 모습 (사진제공=밀레니엄VR) © News1 |
천년고도 경주를 찾는 사람이 다시 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작년 12월 26일에 오픈한 VR서바이벌 게임장 ‘밀레니엄VR’(이하 밀레니엄VR)이 있다.
최근 젊은층 사이에서 실내 이색 데이트로 이슈가 되고 있는 VR게임장 중에서도 1322㎡(400평)로 구성된 밀레니엄VR은 천년 역사의 도시 경주에서 새로운 관광지로 급부상 중이다.
밀레니엄VR은 경주를 찾는 당일치기 여행객은 물론이고 가족 단위의 여행객들이 VR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해 VR게임을 체험하고 신라 유적지도 관광할 수 있다.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VR체험을 할 수 있는 경주 밀레니엄VR은 활동적이면서 새로움을 추구하는 젊은 층들과 내 아이에게 새로운 경험을 체험해주고 싶어 하는 부모들에게 적합하다.
현재 오픈 이벤트로 정가에서 50% 할인된 저렴한 가격에 자유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어, 고객들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매장 내에는 원격대전 VR서바이벌 게임 ‘스페이스 워리어’ 5기가 설치돼 있고 신라 도성을 배경으로 하는 트랙에서 레이싱을 즐길 수 있는 VR레이싱 게임 존, 직접 제작한 VR콘텐츠를 테스트 하고 실제 게임도 이용할 수 있는 VR테스트&데모 존, VR극장 존, 홀로그램 존 등 다양한 VR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그 동안 역사적인 도시로 유명했던 천년고도 경주에 제 4차산업의 중심 가상증강현실(VR, AR)을 체험할 수 있는 밀레니엄VR이 들어섬에 따라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경주 밀레니엄VR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에서 가상현실 콘텐츠 체험 기회 제공을 통해 VR산업 성장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한 ‘2017 VR콘텐츠 체험존 구축 지원 사업’으로 오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