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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조달청, 정부물품 재활용센터 내달 1일부터 운영

[편집자주]

충북지방조달청은 다음 달 1일부터 도내 국가기관의 불용품을 재활용해 판매하는 ‘충북지역 정부물품 재활용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도내 지역제한 공모를 통해 ㈜청주재활용센터가 위탁사업자로 선정됐다.

정부물품 재활용센터가 없던 충북에서는 대전지역 센터를 이용해왔다.

센터는 정부기관이 조달청에 무상으로 관리 전환한 불용품을 수선·정비한 후 저렴한 가격으로 재판매하는 역할을 한다. 민간위탁방식으로 운영되고, 판매수입의 일부는 세입으로 처리된다.

이기헌 청장은 “재활용센터를 통한 자원의 순환과 재활용에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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