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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빈집 창문 부수고 들어가 금품 1억 2천만원 훔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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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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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경찰서는 19일 대낮에 빈집 창문을 부수고 들어가 억대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씨(41)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해 11월 9일 낮 12시쯤 부산 부산진구 초읍동에 있는 한 주거지 출입문을 파손한 뒤 금품 900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지난 해 5월 18일부터 11월 19일까지 부산 부산진구와 동구 지역을 중심으로 20차례에 걸쳐 빈집에 침입해 현금 등 금품 1억 2000만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 주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와 도난수표 이용내역을 분석해 김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김씨가 가지고 있던 현금 1385만원과 100만원권 수표 30장 등 모두 4385만원 상당을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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